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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는 11월중 전국적으로 1만3천여가구의 미분양아파트가 새로 발생, 올들어 월별로는 최대의 증가폭을 기록했다고 24일 발표했다. 건설부에 따르면 11월말 현재 전국 미분양아파트는 민간부문 6만7천6백47가구, 공공부문 7천64가구등 총 7만4천7백11가구로 10월말의 6만1천6백53가구에 비해 한달새 1만3천58가구나 늘어났다. 이같은 미분양가구수는 지난해말의 3만6천여가구에 비해 갑절가량 증가한것이다
11월중 미분양이 급증한것은 주택건설업체들이 연말 자금회전을 위해 지방등에서 신규 공급물량을 대거 늘렸기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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