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AFP 공동=연합】 일본의 쌀시장이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타결에 의한 쌀시장의 부분개방을 계기로 전면적인 재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업계 소식통들이 23일 밝혔다. 소식통들은 국내쌀 판매상들이 당국의 쌀수입 허가를 취득한 수입업체들과 손잡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면서 쌀수입상들은 정부의 관세화 방침이 시행되기전에 유통망을 구축하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정부는 현재 대부분이 무역업체인 수입업체들에 한해 쌀수입을 허용하고 있다. 소식통들은 유통업자들과 수입상들이 손을 잡을 경우, 일본내 쌀시장은 필연적으로 재편될것이 확실하다고 관측했다. 한편 일본의 지난해 쌀소비량은 전년에 비해 0.3%감소함으로써 30년 연속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고 일본의 농수산성이 23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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