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특수2부(곽영철부장·조정환검사)는 23일 유산(유산)과 설사를 유발하는 센나잎으로 가짜 동규자차 말라차등을 제조, 살빼는 차라고 선전해 시내 유명 건강보조식품점을 통해 고가로 팔아온 한미식품(주)대표 남창현씨(55·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등 차제조업체대표 4명을 보건범죄단속에관한 특별조치법위반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세일실업대표 석현춘씨(38·여·서울 강남구 논현동)를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판매전문업체인 국제교역대표 이련희씨(33·서울 성북구 정릉동)를 수배하고 한미식품(주)등 4개 법인을 20억∼7억원에 약식기소했다. 적발된 업체는 ▲한미식품(주) ▲고려식품(주) ▲(주)개풍인삼양행(대표 최을봉·47·구속기소) ▲한양식품공업(주)(대표 최성윤·48·구속기소)▲세일실업▲국제교역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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