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로이터=연합】 미국정부는 KAL 858편기 폭파범 김현희씨(31)의 미국 방문을 허용하지 않을것이라고 주한미대사관이 21일 밝혔다. 김씨는 내년 1월7일 뉴욕에서 열리는 자신의 저서 「사랑을 느낄 때면 눈물을 흘립니다」의 영문판 출판기념회에 참석하기 위해 1월6일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미대사관 대변인은 이날 『미국법에는 알려진 테러리스트들의 입국을 불허하는 규정이 있으며 김씨는 명백히 이 규정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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