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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때 만주흥업은 동료 최광성씨 어디에”(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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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때 만주흥업은 동료 최광성씨 어디에”(표주박)

입력
1993.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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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인 사이우치 유미시로(재내궁사랑)씨는 일제시절 만주 흥업은행 신경남광장지점 당좌예금계에서 함께 근무했던 한국인 최광성씨(일본 창씨명 장야광성)와 재회할 수 있기를 희망. 사이우치씨는 올해 73세정도 됐을 최씨가 서울에서 경기상고를 졸업했으며 축구를 잘 하고 영어회화도 유창했다고 기억. 사이우치씨의 연락처는 대판풍중시 본정6정목12―43, 전화 (06)854―7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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