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장관이 경질됨에 따라 군수뇌부 인사가 조만간 또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군고위관계자는 21일 『이병태장관이 육사 17기인 점을 고려할 때 군의 관례상 신임장관에게 지휘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동기나 선배들이 용퇴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럴 경우 상당규모의 후속인사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군수뇌부중 이장관의 동기는 현역으로 김동진육참총장이, 예비역으로는 이정린국방부기획관리실장이 있으며 선배로 이양호함참의장(공사8기) 이중형1차관보(육사 16기)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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