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태평양사령관 주장【파리=한기봉특파원】 북한의 핵개발 의혹은 미국의 전략적 결의를 시험하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미국이 개입하지 않을 경우 한반도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미태평양사령부사령관 찰스 라슨제독이 21일 말했다.
라슨제독은 이날 파리에서 발행된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지에 기고한 글을 통해 미국의 신고립주의는 『명백히 잘못된것』이라고 지적하고 미국이 한반도를 비롯한 태평양지역에 개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군병력의 70% 이상을 휴전선 부근에 배치, 필요할 경우 무력을 동원해서라도 한반도를 통일하겠다는 정책을 표방하고 있으며 핵무기와 이를 운반할수 있는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어 한국과 일본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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