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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법제처서 잔뼈/박윤흔 환경처(신임각료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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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법제처서 잔뼈/박윤흔 환경처(신임각료 프로필)

입력
1993.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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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간 법제처에서 잔뼈가 굵은 법제통으로 헌법학에 정통한 학자출신. 유신헌법에 이어 5공출범과 87년 직선제헌법개정등 권력구조작업에 매번 산파역을 한 법제처의 산증인.온화한 성격에 치밀한 업무스타일이나 행정관리능력은 미지수. 관계를 떠나 경희대교수로 재직하면서 환경법학회회장직을 맡은 인연이 발탁배경인듯. 손현남씨(55)와 1남3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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