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내년부터 TV수신료 인상을 검토하고있다. KBS 홍두표사장은 20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충실한 공영방송역할수행을 위해서는 재원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나 95년 CATV의 등장으로 광고수입의 감소가 예상된다』며 『13년동안 동결돼온 수신료인상을 적극검토하겠다』고 밝혔다. KBS사장이 수신료인상추진을 공식 언급한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관계부처와 시청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KBS측은 수신료인상폭과 징수방법개선방안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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