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청소년들이 예의가 없다고 말하는 어른들이 많다. 청소년들이 예의가 없는것은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계적인 예절교육을 받지못한것도 한 원인이다. 최근 성균관이 펴낸 「청소년을 위한 생활예절」은 청소년들이 생활속에서 지켜야할 예절과 올바른 예절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예절하면 딱딱하고 고리타분하게 여기는 점을 고려해 예절의 정의에서부터 필요성을 알기쉽게 상술한 다음 가정, 학교, 사회에서 필요한 예절을 사진과 그림을 곁들여 설명해 이해를 돕고 있다.
개인예절에 관해 서술한 「예절생활과 나」장에는 서있을때의 예절, 앉아있을때 자세, 대화태도, 전화예절등 개인생활에 필요한것을 담았다. 또한 청소년들중 상당수가 손님접대시 절을 하는 방법을 몰라 실례를 범하는 경우가 많음에 따라 절하는 요령을 조목조목 소개하고 있다.
「예절의 근본―효도」장은 청소년들이 본받을 만한 옛 선현들의 효행을 열거하고 생활속에서 쉽게 효를 실천할 수 있는 덕목들을 나열했다.
「가족예절」장에서는 청소년들이 아무렇게나 부르고 있는 형제, 자매, 친척간의 바른 호칭과 관혼상제시 취해야 할 행동을 실었고 「학교예절」편에는 교사와 학교동료에게 행해야할 예절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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