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과 기초농산물 수입개방저지 범국민비상대책위원회(공동대표 이기택등 8인)는 18일 하오2시30분 서울 종로구 종로4가 종묘공원에서 농민·시민·학생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범국민실천대회를 갖고 미국의 수입개방압력과 정부의 굴욕적 통상외교·농정실패를 규탄했다. 범대위는 긴급성명을 통해 『임시미봉적인 농촌특별대책으로는 떠나가는 농심을 붙잡을 수 없다』며 『정부는 종합적인 농어촌 회생대책 마련에 앞서 신농정 공약사항 실천일정표제시등을 통해 민심을 수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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