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과 관세청은18일 올해 국세예산액은 내국세 33조2천5백61억원과 관세 3조4천58억원,방위세 1천5억원등 모두 36조7천6백24억원이었으나 경기침체등의 영향으로 1조4천억원정도가 덜 걷힐 것으로 예상했다. 재무부도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올해 국세수입 실적을 35조3천18억원으로 전망, 예산보다 1조4천4백6억원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었다.
내국세의 경우 8천5백억원 가량 적게 걷힐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최근 자동차등의 수요증가로 특별소비세가 급증추세인데다 경기도 호전추세를 보임에 따라 10월중 신고받은 부가가치세 실적이 예상보다 많아 내국세 부족액은 앞으로 줄어들 가능성도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관세는 지난달말까지의 세수가 2조6천2백49억원으로 예산보다 7천8백9억원이나 모자라는등 진도율이 77%에 그치고 있어 세수부족액이 5천5백억원선에 달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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