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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임시정부 임시의정원의원등을 역임한 독립운동가 나창헌선생의 유해가 20일 봉환돼 21일 대전국립묘지에 안장된다. 국가보훈처는 선생의 유족이 지난 9월 상해에서 묘소를 발견함에 따라 18일 상오 외아들 중화씨(63·사업)등과 현지로 출발, 20일 유해를 봉환키로 했다. 1936년 40세로 순국한 선생은 1963년 대한민국 건국공로훈장 단장을 추서받았으며 국내에 김희숙여사(84)와 1남1녀의 유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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