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16일 이번 총선결과와 관련, 최고위 법률 보좌관 알렉산드르 코텐코프를 해임했다고 대통령 공보실이 밝혔다. 공보실은 이날 발표에서 코텐코프의 해임 이유를 밝히지 않았으나 대통령 진영의 정치적 내분에 따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코텐코프는 이타르 타스통신과의 회견에서 세르게이 샤흐라이 부총리가 이끄는 러시아통일화해당에 자신이 가입한 것이 옐친 진영 인사들을 화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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