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특파원】 미국무부의 데이비스 국제안보담당차관보는 14일 현재진행중인 미·북한간의 실무접촉에서 북한이 미국이 요구하고 있는 핵사찰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유엔에 의한 경제제재를 취할 의사를 밝혔다고 NHK가 보도했다. 데이비스차관보는 이날 NHK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주말 뉴욕에서 열린 미·북한 실무회담때 미국측이 북한에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의한 핵사찰수락을 요구한데 대해 『북한으로부터 아직 회답은 받지않았으나 대화에 의한 해결은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