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디딤무용단(예술감독 국수호)이 21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의 하노이와 호치민시에서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한국과 베트남 수교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베트남정부가 중앙디딤무용단을 초청해 이루어졌다.
「미추」의 손진책이 총연출을 담당한 이 공연은 1,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1부에서는 「화관무」 「사랑가」 「부채춤」 「한량무」 「승무」등 5가지의 전통춤과 「북의 대합주」가 펼쳐지며 2부는 국수호안무 「진혼무―혼의 바다」가 소개된다.
베트남공연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진혼무―혼의 바다」는 베트남의 역사속에서 희생된 젊은 넋들을 위로하고 슬픔의 극복을 표현하는 춤이다.
김승일 박미정 김장우 김원화등 30여명의 디딤무용단원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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