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홍일식교수(국문학)가 평가절하되고 있는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전환을 요구한 역저 「21세기와 한국전통문화」(현대문학간)를 펴냈다. 홍교수는 이 책에서 서구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보편주의」에 안주하고 있는 우리의 문화풍토를 비판하고 21세기를 열어갈 원동력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동양적 인문사상에서 찾아져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1부 「21세기와 신한국」에서는 21세기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진정한 주인공이 되기 위해 우리가 갖춰야 할 자질과 가치관에 대해, 4부 「민족교육과 대학의 이념」에서는 21세기를 앞둔 오늘의 시점에서 절실히 요청되고 있는 참교육의 이념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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