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 북한은 7일 국제정세 변화 속에서 「북한식 사회주의」를 옹호 고수하기 위해 김정일을 중심으로 전당·전민·전군이 일심단결할것을 촉구했다. 북한은 이날 당기관지 노동신문에 「일편단심으로 당을 받들자」는 제목의 사설을 게재, 『혁명하는 인민들은 당에 모든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 언제 어디서나 당과 수령에게 충성을 다하는것을 혁명적 본분으로 삼고 싸워나가야 한다』면서 김정일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를 것을 촉구했다.
이 신문은 이어 『김정일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충성의 일편단심을 더욱 심장 깊이 간직하고 억세게 싸워 나갈 때 제국주의자들과 반동세력의 그 어떤 책동도 단호히 짓부셔버리고 우리식 사회주의를 견결히 옹호 보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평양방송도 이날 김정일은 『불멸의 업적과 사상, 영도, 풍모의 위대성으로 하여 절대적으로 지지와 존경을 받고 있으며 대를 이어 계승되는 혁명에서 영도의 중심, 단결의 중심으로 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전체 주민들에게 『숨을 쉬어도 당의 숨결로, 말을 해도 당의 의도대로, 걸음을 걸어도 당과 언제나 보조를 같이하는 일심단결의 대풍모를 빛내어 나갈것』을 강조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