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7일『법과 질서, 민주주의의 원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사회는 마치 모래위에 지은 집과 같다』고 지적하고 『사법부가 법과 질서의 기준을 확고히 세워주고 국민들에게 법의 존엄성을 일깨워 문민시대의 새로운 시민상이 뿌리내리도록 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낮 윤관대법원장과 전대법관 및 전국 각급법원장등 사법부 간부 37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사법부 제도개혁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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