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대책위 구성 농산물수출 지원/무공/시장개척기금 내년중 2백억으로/무협 쌀시장 개방이 확정돼 우리농가의 피해가 불가피해짐에 따라 무공은 6일 우루과이라운드(UR)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무협은 1백억원의 농산물시장개척기금을 조성키로 하는등 무역관련 기관과 단체가 적극적인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무공은 이날 통상정보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한 UR대책위를 구성하고 우리 농산물의 지역별수출지원을 비롯한 UR타결이후의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무공은 미국 EC(유럽공동체) 일본 개도국등지의 시장진출가능성과 진출확대방안을 담은 시장별 수출전략지침서를 발간하고 UR타결이후 시장여건이 크게 달라질것으로 예상되는 섬유와 농산물 및 무관세품목의 수출확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박용학무협회장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중 1백억원이었던 시장개척기금을 내년중 2백억원으로 늘려 추가 조성된 1백억원의 기금을 1∼6%의 저리로 농산물 가공공장에 지원해 우리 농산물의 수출확대방안을 모색하고 농산물의 해외 전시·판매사업에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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