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유명상기자】 대구시 교육청주관으로 지난달 30일 치러진 대구시내 국교생 5학년 2학기 학력고사 시험지가 속셈학원들에 의해 사전유출된 사실이 밝혀져 말썽을 빚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시험이 끝난 뒤 5학년 산수등 일부문제가 대구 서대구국교 인근에 위치한 속셈학원인 국제종합학원과 영재학원에서 하루전날 이 학교 학원수강생들에게 가르쳐준 문제와 일치한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학부모들의 조사결과 확인됐다.
이에대해 국제종합학원측은 관계자문책 때문에 시험지 유출과정을 말할 수 없다고 밝혀 시험문제 사전 유출사실을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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