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AFP AP=연합】 유럽공동체(EC)는 5일 EC의 경제성장과 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총1천2백20억달러의 6개년 투자 계획을 제시했다. EC집행위원회는 이같은 제안이 들어 있는 이른바 「경쟁력·성장·고용 백서」를 승인한뒤 10∼11일 개최되는 EC 정상회담의 주요 안건으로 상정했다.
헤닝 크리스토퍼센재무담당 EC 집행위원은 이 백서가 제대로 실행되면 20세기말까지 1천5백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길것이라고 말했으나 EC재무장관들은 이에 대해 회의적 반응을 나타냈다.
이 백서는 고속 육로운송과 철도운송등 운수부문, 유럽 전대륙을 연결하는 에너지망 및 첨단 통신부문 투자를 통한 EC경제회복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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