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로이터=연합】 이스라엘은 점령지 골란고원 전지역이 아닌 일부 지역만 시리아에 반환할것이라고 시몬 페레스이스라엘외무장관이 4일 발표했다. 페레스장관은 5일로 예정된 워런 크리스토퍼미국무장관과의 회담에 앞서 가진 이스라엘 TV방송과의 회견에서 『우리는 철수원칙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발표한 바 있으나 그렇다고 전지역으로부터 철수한다고 언급하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시리아는 이스라엘이 지난 67년 점령한 골란고원 전지역으로부터 철수할것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이스라엘은 시리아가 양국 국경 개방과 전면적인 외교관계 수립을 전제로 한 평화조약에 서명한후 철수 범위를 협상하겠다고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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