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전자부품의 수입액이 올해 전체 가전제품수출액의 절반이상에 달할 전망이다. 4일 상공자원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10월까지 일본에서 들여온 전자부품은 27억9천6백만달러어치로 같은기간 한국의 전체 가전수출액인 52억1천5백만달러의 53.6%에 달해 대일무역 역조현상을 심화시키는 주요인으로 지적됐다.
연말까지 일본산 전자부품의 수입은 모두 35억달러에 달할것으로 보여 올 연간 가전수출전망치인 65억달러의 54%에 이를 전망이다. 일본산 전자부품 수입은 올들어 10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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