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식품용쌀 일부비축 판매/하타 농수산장관【도쿄=이재무특파원】 일본은 주식용 수입쌀을 내년 2월부터 판매할것이라고 하타 에이지로(전영차랑)농수산부장관이 3일 밝혔다.
하타장관은 이날 신년 대목에 필요한 가공식품용 수입쌀 20만톤중 주식용 1만4천톤을 비축했다가 내년 2월에 판매할것이라고 말했다.
하타장관은 미국 호주 중국 태국등과 올회계연도안에 쌀 90만톤을 추가 수입하는 방안도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올해 쌀 1백10만톤을 수입하고 내년에도 쌀 1백만톤 이상을 수입할 준비를 하고있다고 덧붙였다.
추가 수입분은 대부분 주식용이며 정부의 쌀가격위원회는 내년 1월 중순께 회의를 열어 수입쌀의 판매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호주는 사상 처음으로 일본 쌀시장에 진출했다고 밝히고 1차 선적분이 내년 2월초 일본에 도착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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