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 AP AFP=연합】 장 크레티앵캐나다총리는 2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 대한 반대입장을 철회하고 내년 1월1일 발효될 이 협정을 이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10월 실시된 총선에서 승리를 거두고 집권한 크레티앵총리는 총선 기간중 전임자인 브라이언 멀로니전총리가 서명한 이 협정의 일부 조항에 대한 개정을 선거공약으로 제시했으며 지금까지 이 협정의 이행에 따른 공식 서명에 유보적인 태도를 취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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