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복전안기부장특보의 훈령조작의혹」을 감사중인 감사원은 3일 하오3시 최영철전통일부총리에게 최린호2국6과장등 3명의 감사관을 보내 훈령조작과 관련한 직접조사를 벌였다. 감사원은 이날 8차회담당시 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이었던 최씨에 대한 조사에서▲회담당시 보고받은 서울과 평양을 오간 전문내용 ▲공식훈령의 작성경위 ▲회담결렬후 정부자체의 진상조사내용 ▲이부영의원(민주)이 공개한 자료의 작성과정 및 유출경위를 주로 조사했다.
감사원은 이에앞서 2일 지난 5월 슬롯머신업자로 부터의 뇌물수수혐의로 구속됐다 신병으로 인한 형집행정지로 풀려나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 입원중인 당시 회담지원본부장 및 서울상황실장이었던 엄삼탁전안기부기조실장에게도 감사관을 보내 조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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