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이장훈특파원】 러시아는 앞으로 대외경제관계의 중점을 서방보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둘 것이라고 모스코프스카야 프라우다지가 1일 보도했다. 세르게이 츠플라코프러시아대외경제관계국장은 이날 이 신문과의 회견에서 러시아 대외 경제활동의 미래를 아태지역에 둘수밖에 없으며 이러한 정책이 국익에 가장 부합된다고 말한것으로 이 신문은 전했다.
츠플라코프는『서방과 러시아는 그동안 정치적인 측면외에 경제협력, 새 기술 및 설비도입, 경영경험및 러시아자원의 판로 문제등으로 긴밀히 협력해 왔다』고 말하고 『그러나 오늘날 세계경제환경의 변화로 러시아의 경제발전속도가 서방과는 맞지 않게 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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