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특파원】 차기 일본경단련회장으로 지목되던 모리타 아키오(성전소부·72)소니회장이 2일 재계은퇴의 뜻을 내비쳤다. 모리타회장은 지난달 30일 테니스를 하던중 몸이 좋지않다는 이유로 귀가했다가 병원에 입원했는데 이날 측근을 통해 히라이와 가이시(평암외사)경단련회장에게 모든 공직에서 물러나 치료에 전념할 의사를 전달했다. 모리타회장은 현재 경단련평의원회부회장을 비롯, 일본경제협의회회장, 경제광보센터부회장직등을 맡고 있다. 그의 병세에 대해 소니측에선 감기증세라고 설명하고 있으나 뇌출혈인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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