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박지원의원은 1일 국회문공위에서 한국ABC(신문발행부수공사)협회에 대한 공익자금지원과 관련, 『세계ABC협회에 조회한 결과 ABC협회는 회비등과 같은 내부재원에 의해 운영되어야 하며 정부를 비롯한 외부재원에 의존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는 회신이 왔다』고 밝혔다. 박의원은『세계ABC협회의 카르닉총장은 세계각국에서 ABC협회가 정부와 상관없이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조직으로 운영되고있으며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는 ABC협회에 대해선 아는바가 없다고 답했다』면서 『그는 한국ABC협회가 경비의 60∼70%를 정부로부터 받는 근거가 명확치않다고 지적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린환공보처장관은『공익자금은 국고보조로 볼 수 없다』면서 『본격적인 발행부수공사가 시작되면 신문·광고주협회등의 회비로 자체충당이 가능하리라고 보며 그때는 공익자금지원이 필요없을것』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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