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고시정기자】 1일 하오 6시께 경북 김천시 지좌동 경부선 감천건널목(서울 기점 2백56)에서 멈춰서있던 전북7아 7711호 11톤트럭(운전사 조억환·31)이 서울발 부산행 제35호 새마을호 열차(기관사 안평윤·37)에 들이받힌뒤 옆차선에서 마주오던 서울5바 1673호 대현관광버스(운전사 김종만·53)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건널목 간수 오진택씨(46·충북 옥천군 옥천읍 문정리 문정아파트 9동 402호)가 그자리에서 숨지고 성철스님의 사리를 구경하기 위해 해인사에 다녀오던 관광버스 승객 김혜자씨(58·여)등 20여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김천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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