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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산업 최종 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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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산업 최종 부도

입력
1993.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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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적인 양식기생산업체인 경동산업이 조흥은행등에 돌아온 만기어음 45억원을 결제하지 못해 1일 최종 부도처리됐다. 최종환삼환그룹회장의 형인 최경환회장이 60년 창업한 경동산업은 그동안 「키친아트」란 상표로 각종 양식기를 생산해 왔으나 최근들어 내수침체와 수출부진에 따른 매출감소 및 자금난을 겪어 왔었다.

 이로써 올들어 부도를 낸 상장기업은 모두 6개사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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