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일 농민및 사회단체와 연대, 오는7일 서울에서 쌀시장개방저지를 위한 대규모 장외집회를 갖기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서울 인천 경기 충청일원의 전지구당에 총력동원지시를 내렸다.
민주당이 장외집회를 갖기는 새정부출범후 처음이다. 집회장소는 장충단공원으로 잠정 결정했으나 여의치 않을 경우 한강고수부지나 여의도광장등도 고려하고 있으며 민주당은 집회가 끝난뒤 가두행진을 계획하고있다.
민주당은 이와함께 각 시도지부 주관아래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도청소재지별로 옥내외집회를 열고 쌀개방저지여론을 확산시켜나갈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에앞서 오는 4일 마포 중앙당사에서 이기택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쌀시장 개방저지비상대책위원회」발족식을 가진뒤 여의도 국회의사당까지 가두행진을 벌이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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