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안순권특파원】 한국 일본 대만 3국의 농협지도자들로 구성된 극동농협협력위원회(FEACCC)는 30일 쌀개방문제와 관련, 도쿄에서 긴급회장단 특별회의와 반대궐기대회, 기자회견을 잇따라 갖고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시 쌀을 「예외없는 관세화」에서 제외시킬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특별회의는 이날 발표한 공동성명을 통해 『이 지역 쌀은 영세농의 소득과 고용창출·식량안보·국토 및 환경보전·지역간의 균형발전등 다양한 기능을 하고 있다』며 『쌀시장개방은 궁극적으로 이 지역 농업과 고유문화, 농촌을 전면적으로 붕괴시키는 결과를 초래할것』이라고 강조하고 쌀의 예외없는 관세화 반대등 3개항을 결의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