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서비스개방 확대 김영삼대통령은 30일『수출증대를 위한 국제경쟁력 강화에 우리의 모든 힘을 쏟을것을 제안한다』면서『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는 금리 지가 물류비용을 낮추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열린 제3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 치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통화를 신축적으로 공급하고 토지개발을 확대하며 사회간접자본투자를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김대통령은『우루과이 라운드의 타결에도 노력하여 자유무역주의의 확산에 기여하겠다』며『수출증대 못지않게 수입자유화도 꾸준히 추진하고 금융을 비롯한 서비스시장의 개방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와 함께 외국과의 자본 및 기술교류촉진을 위한 정책적 지원, 연불수출금융과 수출보험의 지속적 확대를 약속하고 기술혁신을 산업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국제경쟁력의 강화는 모든 국민의 참여와 창의력 발휘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며『눈을 밖으로 돌려 세계와 경쟁하겠다는 국제인으로서의 의식과 행동을 갖추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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