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처는 러시아가 지난 10월 재개한 동해 핵폐기물투기는 현재까지 주변지역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30일 발표했다. 과기처 이승구 안전심사관은 『온누리호가 투기해역부근에서 채취한 해수 해저토 어류6종에 대해 주요 방사선핵종인 세슘137의 방사능준위를 측정한 결과 지난 4월의 1차조사때와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며 『이번 핵투기에 따른 영향은 거의 없는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심사관은 『노량진 주문진 부산등의 어시장에서 수집한 어류에 대한 방사능 측정에서도 투기영향이 없는것으로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채취시료중 삼중수소 방사선 스트론튬 플루토늄등에 대한 오염여부는 현재 계속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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