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김영삼대통령과 이경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 김철수상공자원부장관 박롱학무협회장을 비롯, 수출입업계와 유관기관 관계자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철강과 섬유 화학등으로 지난 1년동안 21억1천만달러를 수출해 종합상사중에는 가장 높은 수출신장률을 기록한 효성물산 원무현대표와 바다용 릴낚싯대로 세계시장점유율 60%를 달성한 동미산업 김련호대표가 중소기업인으로는 최초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지난 1년동안 68억달러를 수출한 삼성전자가 제조업체로는 최초로 50억달러수출탑을 받는등 총 5백명이 훈·포장과 표창을, 4백12개 업체가 수출탑을 수상했다.
주요 수상자및 업체는 다음과 같다.
◇금탑산업훈장 ▲효성물산대표 원무현 ▲동미산업대표 김련호 ◇은탑 ▲금성전선대표 박원근 ◇동탑 ▲금호쉘화학대표 최규원 ▲한국광전자연구소대표 나카지마 히라카즈 ▲부민양행대표 김민수 ◇철탑 ▲대한펄프대표 최병민 ▲골든벨상사대표 오수인 ▲코렉스스포츠대표 김한중 ▲그로리전자대표 김귀형 ▲동남대표 윤명길 ◇석탑 ▲남화통상대표 윤인섭 ▲부승정밀대표 정구일 ▲무공본부장 이창렬 ▲삼익악기부장 정운롱 ▲무협상무 림롱운 ▲삼공물산상무 홍재식 ◇50억달러수출탑 ▲삼성전자 ◇5억달러탑 ▲골든벨상사 ▲한국아이비엠 ▲금호 ◇1억달러탑 ▲삼성휴렛팩커드▲한나공조 ▲코리아데이타시스템 ▲금성산전 ▲한남화학 ▲한국합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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