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9일 최고위원 4명을 포함한 39명의 의원이 김영삼대통령의 국회연설에 불참했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단 연설에는 참석키로 의견을 모았으나 이어 열린 의원간담회에서 참석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하다 김대통령의 연설이 시작되자 이기택대표등 44명의 의원만이 뒤늦게 본회의에 참석했다.
민주당은 이어 하오에 최고위원회의와 의원간담회를 다시 열어 쌀시장개방저지를 위한 비상체제에 돌입키로 하고 쌀개방반대 1천만 서명운동전개,농민단체 농협 재야단체와 연대한 반대집회등 쌀개방반대투쟁을 적극 벌여나가기로 결정했다.<관련기사 4면>관련기사 4면>
이대표는 30일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쌀시장개방반대에 대한 강력한 입장을 천명한뒤 구체적인 투쟁방안과 일정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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