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 헌법개정 착수【대북 로이터 연합=특약】 대만의 집권 국민당은 정치개혁조치의 일환으로 내년 총통(대통령)선거부터 직선제를 실시하기위한 준비를 서두르고있다고 유력일간지인 연합만보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등휘총통의 측근소식통을 인용해 『국민당이 지난주 지방자치단체장선거에서 승리한 여세를 몰아 직선제도입등 정치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직선제가 실현된다면 이는 대만의 민주화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대만의 또다른 일간지인 독립만보도 대만의 총통직선제에 관해 언급하며 『이미 대만내무부가 이를 위해 헌법개정작업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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