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중 전국에서 모두 4만5천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29일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가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각각 조사·발표한 「12월중 아파트분양 계획」에 따르면 내달 총 45개 업체가 4만2천8백40가구를 분양키로 했다.
이중 서울에서 분양되는 물량은 4개 지역에 걸쳐 1천1백14가구로 극동건설이 송파구 풍납동에서 23∼77평형 2백13가구, 동부건설이 서초구 우면동에서 57∼70평형 24가구, 동아건설이 도봉구 창동에서 24∼50평형 7백11가구, 광주고속이 구로구 구로동에서 25∼36평형 1백66가구를 각각 분양키로 했다.
내달에는 특히 부산 해운대 신시가지에서 현대건설등 15개 업체가 1만5천4백여가구를 집중 분양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도내에서는 고양 중산지구 9백78가구, 안양 박달동 7백52가구, 성남 금광동 1백24가구등 모두 4천6백9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밖에 지역별 분양을 보면 충남 6천86가구, 경남 2천7백44가구, 광주 2천1백48가구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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