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문화체육부는 28일 일부 청소년들이 부탄가스를 환각제로 악용, 건강을 해치고 범죄에 물드는등의 부작용(한국일보 11월22일자 조간 31면 보도)을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 부탄가스에 혐오제를 첨가하는 기술을 한국과학기술원 도핑콘트롤센터에 용역의뢰, 연말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문화체육부는 이 기술이 개발되는대로 상공자원부와 협의, 액화석유가스안전및 사업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 액화석유가스 충전사업자가 이를 시행토록 할 방침이다.
문화체육부는 부탄가스에 첨가될 혐오가스는 무독·안전·경제성을 전제로 극히 낮은 농도에서 냄새가 나고 연소기에 흡착되지 않으며 완전연소가 되도록 개발중이며 소비자가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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