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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문화인물/윤백남 선생/대중예술 선구적 업적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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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문화인물/윤백남 선생/대중예술 선구적 업적기려

입력
1993.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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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부는 우리나라 대중예술의 개척자인 윤백남선생(1888∼1954년)을 12월의 문화인물로 선정하고 소설가, 극작가, 연극·영화인으로 다양한 삶을 산 그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는 기념행사를 한달간 마련한다. 충남 논산 태생인 윤백남선생은 1920년대 영화 「월하의 맹서」 「운영전」을 제작했으며 소설 「대도전」 「흑두건」 희곡 「운명」 「야화」등을 썼다. 또 1922년 민중극단을 설립해 신극운동을 전개했다. 영화진흥공사등 관련 단체와 벌일 주요기념 행사는 다음과 같다.

 ▲학술 강연회=12월8일 하오 3시 한국영상자료원 시사실 ▲윤백남의 달 기념 영화상영 주간= 8∼10일 한국영상자료원 시사실 ▲초창기 영화 스틸 전시회=8∼30일 영화진흥공사 전시실 ▲윤백남 관련자료 전시회=1∼30일, 국립중앙도서관 전시실 ▲윤백남 자료집 발간=12월중 ▲유적지 순례=18일 상오 10시 충남 논산군 윤백남 생가 및 묘소 참배. 720―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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