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EC안 수용할듯【파리 로이터 연합=특약】 장 푸시 프랑스농업장관은 26일 미국과 EC는 우루과이 라운드 연내 타결의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는 농산물 협상에서 합의에 거의 도달한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농산물에 대한 보조금 및 보조금 지급 농산물 수출량 삭감을 골자로 한 이른바 블레어하우스 협정을 가장 강경하게 반대하며 재협상을 요구해온 프랑스가 이처럼 낙관적인 견해를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푸시장관은 이날자 르 피가로지 회견에서 미국이 EC의 요구를 받아들일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브뤼셀의 EC위원회 대변인도 지난 22∼24일 워싱턴에서 열린 미·EC간 협상에서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으나 더 이상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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