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백명 해당… 대규모 인사 따를듯 내무부는 26일 정년(만60세)을 1∼2년 앞둔 33∼34년생의 국비4급,지방비3급이상 전 공무원에 대해 공로연수 및 명예퇴직을 실시키로 결정, 연말께 지방공무원에 대한 대규모 인사가 뒤따를것으로 보인다.
내무부가 각시도에 시달한 인사지침에 의하면 정년을 1년앞둔 33년생 27명은 공로연수발령조치하고 2년앞둔 34년생 73명은 명예퇴직하도록 했다.
내무부는 이번 대상자들이 이달말까지 명예퇴직이나 공로연수에 불응할 경우 보직해임 대기발령등의 조치를 취할것으로 알려졌다.
내무부관계자는 『부내 인사적체가 심해 사무관이 15∼16년씩이나 승진을 못하는등 직원사기가 크게 떨어져 있고 다른 부처와 달리 나이가 많은 공무원이 많아 부득이 취해진 조치로 안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