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효율 등급표시제가 실시된지 1년만에 1등급제품의 점유율이 시행초기의 10%에서 17%로 높아지는등 에너지고효율제품의 비중이 높아진것으로 24일 조사됐다.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1등급제품 점유율의 상승과 함께 냉장고 조명기기 에어컨 승용차등 4개품목의 2등급제품 점유율도 시행초기의 29%에서 올 10월말 현재 34%로 높아졌다.
품목별로는 이 제도 시행초기인 지난해10월에 비해 냉장고는 11.1%, 백열전구는 17%, 형광램프는 10.3%, 에어컨은 18.2%씩 각각 에너지소비효율이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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