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자원부는 내년부터 천안백석공단과 광주평동공단에 각각 20만평 규모의 외국인투자자유지역(FIZ)을 조성키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상공부는 국회 상공위의 예산심의과정에서 1백억원의 내년 사업비가 부활돼 공단조성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IZ는 정부가 공단부지를 매입, 외국기업에 최고 30년까지 임대하는 방식으로 조성되는데 최근 엔고로 인해 해외진출을 모색하는 일본의 전기전자·기계부품업체를 집중 유치할 예정이다.
상공부는 부지매입과 공단조성 비용으로 향후 5년간 천안 4백50억원, 광주 3백50억원등 모두 8백억원이 소요될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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