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난방용품과 겨울의류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에서는 날씨가 추워지기시작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동안 난방용품과 겨울의류등의 하루 평균 매출액이 이달들어 20일까지의 하루 평균 매출액에 비해 최고 4배 가까이 늘어났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전기 스토브의 하루 평균 매출액이 3백만원으로 이달들어 20일 까지의 하루 평균 80만원에 비해 4배 가까이 늘어났으며 전기요·전기장판도 6백50만원으로 3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팬히터와 가습기의 하루 평균 판매액도 7백50만원과 3백20만원으로 각각 1백68%, 77.8%가 증가했으며 피혁·모피의류도 하루 평균 매출이 1억2천4백만원에서 2억1천만원으로 69.4%가 늘어났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도 21일부터 23일까지 팬히터가 하루 평균 4백50만원어치 팔려 이달들어 20일까지의 하루 평균 3백20만원에 비해 40.6%가 증가했으며 전기난로와 전기장판·전기요도 각각 50.0%와 66.7%가 늘어난 4백30만원, 2백만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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