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한국과학상 대상 수상자로 서울대 서정헌교수(45·화학과)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화학분야에서 김성각교수(47·과기원 화학과), 생명과학분야에서 서울대 임정빈교수(45·미생물학과)에게 각각 돌아갔다.▶관련기사 16면 김시중과기처장관은 23일 상오 한국과학재단회의실에서 제4회 한국과학상수상자를 발표하면서 『수상자들은 기초과학분야에서 정상수준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우수한 과학자들인만큼 한국에서도 노벨상수상자가 나올수 있도록 계속 정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과기처가 기초과학분야육성을 위해 87년 제정한 이래 격년마다 수여하는 한국과학상은 대상 수상자에게는 5천만원의 포상금,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수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등 4개 각분야에 3년간 연 2천만원씩의 연구비가 지급된다. 장려상중 수학과 물리분야는 올해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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