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마스쿠스 로이터=연합】 시리아는 23일 이스라엘과의 비밀 협상 구상을 강력히 거부하고 공개적 협상만이 평화를 향한 유일한 길이라고 선언했다. 시리아 관영일간지 알 타우라는 『시리아는 이스라엘이 모색하고 있는 비밀회담을 위해 워싱턴에서 공개 협상을 갖는것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이스라엘이 추구하는 평화개념은 점령지를 보유하는것이라고 비난하며 이스라엘이 평화를 대가로 철군한다는 중동평화회담 규정대로 점령지에서 철군하지 않을 경우 시리아는 워싱턴에서 열릴 12차 평화회담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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