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고유업종제도가 도입된 이후 국내 대기업들은 지금까지 21개 업종에서 1백18개 업체를 매각등의 방법으로 중소기업에 이양한것으로 나타났다고 상공자원부가 23일 발표했다. 상공부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국내대기업이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고유업종은 1백25개 업종의 2백36개 업체로 조사됐다. 이같은 숫자는 79년 고유업종제도가 도입된 이후 대기업이 신고해온 1백46개 업종 3백54개 업체에 비해 21개 업종 1백18개 업체가 감소한것이다.
특히 10대그룹의 경우 당초 69개업종에서 53개업체를 영위하겠다고 신고했으나 10월말 현재 37개업종 28개업체에만 참여중인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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